
HoYoverse가 공식적으로 "Honkai Nexus Anima" 상표를 등록하며 인기 프랜차이즈 '붕괴' 시리즈의 확장을 예고했습니다. 이번 상표 출원을 통해 미호요의 차기 프로젝트에 대해 어떤 흔적을 찾을 수 있는지 살펴봅니다.
HoYoverse, 신작 '붕괴' 게임 개발 중?
'Honkai Nexus Anima' 상표 출원

HoYoverse는 신작을 통해 '붕괴' 세계관을 확장해 나가는 것으로 보입니다. 개발사는 최근 한국 KIPRIS 시스템과 미국 특허청을 통해 "Honkai Nexus Anima" 상표를 출원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이 제목은 '붕괴3rd'와 '붕괴: 스타레일'에 이어 붕괴 시리즈의 세 번째 주요 게임이 될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해당 상표 출원은 미국 특허청 웹사이트에서는 확인할 수 있으나, 한국 KIPRIS 데이터베이스에서는 초기 공개 후 삭제되었습니다.

붕괴 시리즈는 2D 슈팅 게임 '붕괴학원2'의 후속작인 모바일 액션 RPG '붕괴3rd'로 시작되었습니다. 이후 2023년 턴제 RPG '붕괴: 스타레일'이 출시되며 프랜차이즈가 확장됐습니다. 두 게임은 테마와 캐릭터 디자인을 공유하지만, 각각 독립적인 세계관과 서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업계 전문가들은 'Honkai Nexus Anima'가 기존 패턴을 유지하면서도 새로운 게임플레이 메커니즘을 도입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소셜 미디어 계정 등장

상표 출원 이후 "HonkaiNA" 변형명을 사용한 여러 트위터(X) 계정이 등장하며 지역별 공식 계정 설립을 암시했습니다. @HonkaiNA, @HonkaiNA_RU, @HonkaiNA_FR 등이 포함된 이 조치는 향후 디지털 플랫폼에서의 브랜드 통일성을 위한 업계 표준 전략과 일치합니다.
채용 공고에서 발견한 개발 단서

올해 초 미호요의 채용 공고는 차기 프로젝트에 대한 힌트를 제공했습니다. 업계 소식통은 "운명의 영혼" 메커니즘을 적용한 "오토체스" 스타일 게임을 언급한 공고를 보고했는데, 팬들은 이와 'Honkai Nexus Anima' 개발이 연관되어 있을 것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HoYoverse는 아직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았지만, '원신'과 '제로